재무 정상화 기반 마련 적임자 평가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2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오흥복 전 인재개발원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기획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1965년생인 오흥복 기획본부장은 서대전고등학교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한전에 입사해 예산실장, 정책조정실장, 비서실장, 남서울본부장, 인사처장,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부터 기획본부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한전 측은 "예산실장과 정책조정실장을 거치며 기획·재무 분야 전문성을 갖춘 오 본부장은 재무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전기에너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