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택발전·동두천드림파워·청라에너지 업무보고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출자회사를 향해 “안전관리 강화와 수익성 개선 등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5일 박 사장은 충남 태안 본사에서 신평택발전, 동두천드림파워, 청라에너지 등 주요 출자회사 3곳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인 신평택발전과 동두천드림파워는 무재해 안전 사업장 실현, 발전설비 안정적 운영 및 원가절감 노력을 설명했다. 집단에너지 사업을 수행하는 청라에너지는 안전·품질·예방 중심의 수송망 관리로 열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동절기 열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밝혔다.
서부발전은 경영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3사의 경영 자율성 보장, 지속적 수익창출을 통한 재무개선, 청렴문화 정착, 책임경영 강화 등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 사장은 “국내 주요 출자회사들과 주요 현안,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향후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을 통한 사업 확대뿐만 아니라 안전관리, 대국민 서비스 품질개선 등 공적 책임성 또한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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