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본부, 청량읍 이장단 대상 방사능 방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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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본부, 청량읍 이장단 대상 방사능 방재 교육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4.03.1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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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누출 사고 발생 시 주민 행동 요령 알려
12일 울산 울주군 청량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량읍 이장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방사능 방재 교육’ 모습.
12일 울산 울주군 청량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량읍 이장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방사능 방재 교육’ 모습.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12일 울주군 청량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량읍 이장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사능 방재 교육’을 시행했다.

새울본부는 원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방사선 누출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찾아가는 방사능 방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176명이 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울주군과 함께 15개 단체 4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방사선 비상과 관련해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사항을 경청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이종열 청량읍 이장협의회장은 “원전이 가동되고 있어도 그동안 원전의 안전성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며 “교육을 통해 원전이 안전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원전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새울본부 관계자는 “APR1400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방사선 비상 체계 확립과 소통을 위해 지역단체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방사능 방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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