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본부, 동경주 주민 2600명 건강검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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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본부, 동경주 주민 2600명 건강검진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4.03.2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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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1일 원자력환경공단,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주시지사회보장협의체와 ‘2024년도역 동경주 지역주민 건강검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왼쪽 두 번째)이 협약 참여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1일 원자력환경공단,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주시지사회보장협의체와 ‘2024년도역 동경주 지역주민 건강검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왼쪽 두 번째)이 협약 참여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21일 원자력환경공단,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2024년도 동경주 지역주민 건강검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동경주 지역주민 건강검진사업은 월성본부와 원자력환경공단이 지역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검진 신청일 및 시행일 기준 실거주지가 동경주 지역인 45세 이상 주민 2600여명이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일반 검진은 1인당 45만원, PET-CT 검진 비용은 동경주 지역주민 할인율 40%를 반영한 84만원 전액을 각각 지원한다.

원전본부 최초로 시행하는 PET-CT 검진은 각종 암을 조기에 진단하는데 특화된 만큼 주민들이 암과 기타 중증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받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PET-CT 검진 시행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검진 선택권을 확대함과 동시에 경주 동국대 병원에 최첨단 의료 장비 도입을 지원함으로써 지방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성본부는 건강검진사업 외에도 올해 ‘100세 장수마을’ 사업을 기획하는 등 동경주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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