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25일 경주 황룡원에서 사단법인 한국시설안전협회와 ‘수력·양수발전소 시설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안전·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수력·양수발전소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기술자문, 기술 교류, 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수원은 잠재적 안전 취약시설을 적극 발굴 개선함으로써 선제적으로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한수원은 수력·양수발전소의 모든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조치를 더욱 철저히 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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