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기획본부, 사회복지시설에 온정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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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기획본부, 사회복지시설에 온정의 손길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5.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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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자발적 기부금으로 생필품 구입해 전달
오순록 한수원 기획본부장(왼쪽)이 지난 21일 경북 경주시 은혜원을 방문해 임직원이 반납한 급여로 구매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있다.
오순록 한수원 기획본부장(왼쪽)이 지난 21일 경북 경주시 은혜원을 방문해 임직원이 반납한 급여로 구매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기획본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기부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 소재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에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한수원 기획본부 임직원들은 자발적 급여 반납분으로 7개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강동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은혜원’과 장애인 재활시설 ‘아띠보호작업장’을 시작으로 26일 장애인 거주시설인 ‘예사랑 단기보호센터’와 ‘주사랑 주간보호센터’, 내달에는 경주시 종합사회복지관, 늘푸른요양원, 예그린요양원을 대상으로 기부 릴레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순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힘이 돼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가정의 달을 맞아 한수원이 지역대표 공기업으로서 경주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가족과도 같은 온정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앞서 지난달 28일과 이달 12일에도 아동양육시설인 ‘대자원’과 ‘성애원’을 찾아 비타민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챙기면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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