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경영난 극복 지원…100여개 업체 참여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중소기업 경영난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한 주간 동안 전사 온라인 구매상담회를 시행했다.
중부발전 전 사업소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상담회에는 우수개발제품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창업기업 및 첫 거래기업 등 10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총 128회의 상담이 진행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중부발전은 계약제도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상생결제를 이용하는 기업에 대해 인지세를 전액 면제해주고 중소기업 신청 시 지급했던 선금보증수수료 50% 지원금을 신청 없이 자동 지급하도록 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계약지연에 대해 납품책임을 면제해주고 계약기간을 연장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공기업으로서 함께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하반기 구매계획의 20%이상 조기 발주를 추진하고 절차간소화 및 적극행정 제도를 확대하는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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