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公, 언택트 시대 맞춤형 정보 제공 강화
상태바
원자력환경公, 언택트 시대 맞춤형 정보 제공 강화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5.25 0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튜브로 채용 멘토링‧VR로 방폐장 체험 등 서비스
원자력환경공단 경주 본사 전경.

원자력환경공단 경주 본사 전경.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온라인 채용 멘토링, VR 방폐장 체험 등 언택트(Untact, 비대면) 환경에서 국민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나섰다.

공단은 지난 21일부터 공단 유튜브채널 ‘YesKORAD’를 통해 온라인 채용 멘토링을 시작했다. 내달부터 시작되는 채용을 앞두고 언택트 환경에서 취업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서다. 멘토링을 통해 공단 정보와 단계별 채용절차 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 작성, 필기전형, 면접전형 준비 팁도 상세히 공개한다. 댓글로 질문을 하면 채용 담당부서에서 직접 답변을 해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공단은 또 최근 인쇄 사보를 모바일 웹진으로 전환해 카카오톡 채널로 모바일 서비스도 개시했다. 구독만 하면 처분시설 운영현황 등의 주요 정보를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고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도 제시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시공간 제약 없이 방폐장을 체험하고 관련 정보에 접근이 가능한 ‘모바일 방폐장’을 구축해 오픈한다.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처분시설에 대한 현장견학과 코라디움 홍보관 운영이 중단된 사례를 경험삼아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다.

현재 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사성폐기물이 안전하게 운반되는 과정을 360도 VR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데 하반기에는 방사성폐기물 인수검사 방법과 처분시설 환경모니터링에 대한 VR을 추가 제공하고 동굴 처분시설 처분과정도 AR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공단 관계자는 “국민관심정보조사 등 지속적인 국민 참여를 통해 언택트 환경에서도 국민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기존의 SNS 서비스도 채널별로 특화해 정보 공유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