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4대 폭력 NO, 양성평등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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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4대 폭력 NO, 양성평등 YES”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7.07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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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매뉴얼 제작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임명식에서 임명장을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임명식에서 임명장을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4대 폭력 방지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및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전력거래소는 지난달 22일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매뉴얼 제작 및 고충상담원 임명식을 가졌다.

매뉴얼에는 성희롱·성폭력의 유형 및 판단기준, 사건처리 절차,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주체별 역할을 자세히 수록해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의 신속성과 대응력을 높였다.

특히 ‘성희롱·성폭력 제로화’ 달성을 위한 CEO의 의지를 반영, 기관 내 고충상담원을 2배 증원했다. 또 직원들의 성 인식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4대 폭력예방 온라인 교육도 실시했다. 기관장을 포함 96% 이상 직원이 해당 교육을 이수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직급별 맞춤형 교육 시행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 기관의 윤리·인권 경영사업의 일환인 4대 폭력 제로화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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