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75명 새 식구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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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75명 새 식구 맞아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7.31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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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에도 전력그룹사 중 가장 먼저 인재 영입
김병숙 사장 “전문성 갖춘 인재로 성장해 달라” 당부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지난 27일 충남 태안 본사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0년 상반기 대졸공채 입사식'에서 신입사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지난 27일 충남 태안 본사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0년 상반기 대졸공채 입사식'에서 신입사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공공기관들이 채용 일정을 연기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전력그룹사 중 가장 먼저 신입사원을 뽑으며,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서부발전은 지난 2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갖고 166대 1의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75명을 새 식구로 맞았다.

이날 입사식에는 신입사원 75명과 김병숙 사장을 비롯한 서부발전 임직원 등 200여명이 자리했다. 김 사장은 직접 신입사원들에게 환영의 마음을 담은 웰컴박스를 수여하고 회사 휘장을 달아줬다.

서부발전은 대졸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채용에서 사무 13명, 기계 22명, 전기 20명, 화학 10명, 토목 5명, 건축 5명 등을 각각 선발했다. 구직자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청년 공감 면접’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인재와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를 시행해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했다. 신입사원들은 향후 6주간의 입문교육과 발전기초교육을 거쳐 본사와 각 사업소로 배치될 예정이다.

김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백척간두 진일보(百尺竿頭 進一步)라는 말처럼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달라”면서 “서부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서부발전을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리더로 이끄는데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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