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까지 국내 대학·대학원 대상 공모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이달 2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한 달간 ‘4차 산업×원전해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해체산업 관심을 유도하고 원전해체 분야에 4차 산업 기술을 적용, 안전하고 경제적인 해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수원은 참가자들이 제출하는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건(300만원), 우수상 2건(각 100만원), 장려상 5건(각 50만원) 등 총 8건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또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관계부서 등과 검토를 거쳐 해체사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수립키로 했다.
최득기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장은 “원전해체 사업에 4차 산업 기술을 융합하면 미래먹거리 산업인 해체 사업이 더욱 빠르게 성장·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대학·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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