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수자원公과 해외 수력발전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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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수자원公과 해외 수력발전사업 ‘맞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10.0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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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 사업 통해 온실가스 감축…탄소배출권 거래
국내 기업 해외 진출 및 민간일자리 창출 협력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 일곱 번째)이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왼쪽 여섯 번째)와 해외 수력발전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양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 일곱 번째)이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왼쪽 여섯 번째)와 해외 수력발전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양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잡고 해외 수력사업 발굴을 본격화한다.

6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김병숙 사장은 5일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과 해외수력 사업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해외 수력발전사업 공동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을 통해 서부발전은 수자원공사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수력발전사업을 발굴하고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 이를 국내로 전환한 후 탄소배출권 거래 활성화에 나선다. 수자원공사에서 추진 중인 파키스탄 파트린드(Patrind) 수력발전 사업은 지난 7월 국내 CDM 사업으로 등록됐으며, 연간 27만t에 해당하는 탄소배출권 확보가 가능하다.

서부발전은 2030년까지 해외발전 설비용량 8GW 확보를 목표로 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해외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특히 해외 수력발전사업은 라오스 수력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네팔, 인니,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거점을 확장하고 동유럽, 북·남미 진출을 통해 성과를 지속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물 관리 전문 공기업인 수자원공사와 협업을 통해 상호 보완적인 경쟁력을 활용한다면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활성화와 민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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