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LG화학, 글로벌 ESS 프로젝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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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LG화학, 글로벌 ESS 프로젝트 협력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11.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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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업 개발 및 기술발전 위한 연구 추진
김일배 한전기술 에너지신사업개발처장(오른쪽)과 신영준 LG화학 상무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일배 한전기술 에너지신사업개발처장(오른쪽)과 신영준 LG화학 상무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이 LG화학과 글로벌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양사는 지난 4일 경북 김천 한전기술 본사에서 김일배 한전기술 에너지신사업개발처장과 신영준 LG화학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ESS 프로젝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ESS 사업에 필요한 자료를 공유하고 기술발전을 위한 방안을 공동으로 연구하기로 했다.

이변 협력을 통해 급속히 확장되는 글로벌 ESS 시장에서 한전기술은 EPC사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LG화학은 배터리 제작 및 공급에서 더 나아가 시스템과 연계된 독립적인 사업수행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세계 1위의 리튬이온 배터리 제작·공급업체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ESS 프로젝트의 수주와 납품실적을 빠르게 넓혀가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전기술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미래신성장동력의 일환으로 ESS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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