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위성망 활용 급전전화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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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위성망 활용 급전전화시스템 구축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11.1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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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재해에도 상시가동…계통운영 안정성 제고
전력거래소 급전전화시스템 개요도.

전력거래소 급전전화시스템 개요도.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내년 상반기까지 위성망을 활용한 급전전화시스템을 구축한다.

급전전화는 발전소와 변전소에 발전기의 기동·정지나 차단기 조작 등과 같은 급전지시를 내리는 통신설비다. 이 때문에 지진이나 태풍 등 재난·재해로 인한 위급한 상황에서도 운영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

전력거래소는 위성급전전화 구축을 통해 급전전화망을 기존 유선급전전화와 다중 운영함으로써 전력계통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위성망 활용 급전전화시스템에서 전력거래소는 전용 주파수 임대를 통해 위성중심국 역할을 하고 발전사가 위성단말국을 맡게 된다.

전력거래소 정보기술처 관계자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유선급전전화에 부가해 재난·재해 등에도 가동이 가능한 위성망 활용 급전전화시스템을 구축, 365일 24시간 안정적인 계통운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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