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은 최근 문서24 활성화에 따른 행정효율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행안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장을 들고 있는 송재섭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문서24’ 이용을 활성화해 종이서류 감축과 행정효율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대국민서비스와 행정업무를 위해 우편·팩스·인편 등으로 매년 4만 건 이상의 문서를 수‧발신하고 있는 서부발전은 행정업무 효율증대를 위해 문서24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온라인 행정업무를 강화했다.
문서24는 행안부가 개발한 시스템으로 국민이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24시간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공문을 제출할 수 있고 진행 상황 및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평가에서 서부발전은 △문서24 시스템 내 대국민 기관표준서식 22종 등록 △기관 자체 평가지표와 고객지원센터 운용 △대외 협의체를 통한 문서24 이용방법과 편리성 적극 홍보 등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부발전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해 13건에 불과했던 실적이 올해 52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문서업무 처리시간은 단축됐고 비용 절감은 물론 문서 분실 위험도 줄였다. 또 회사로 출근하지 않아도 대외문서를 수‧발신할 수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재택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문서24 서비스가 선제적으로 도입됐는데, 서부발전은 이를 적극 활용하고 확산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업무처리와 업무효율 증대를 위해 문서24 이용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