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및 농어업인 소득 증대 기여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을 통해 농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위한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 기술 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발전은 2019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및 농·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지역별 설명회를 거쳐 현재까지 경기 용인 화훼단지, 제주 감귤 농장 등 15건의 사업을 선정, 향후 5년간 에너지 절약형 히트펌프를 보급해 배출권거래제와 연계한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정부로부터 인증 받을 예정이다.
올해는 ‘연료전지 미활용 열의 수산종묘배양장 공급’, ‘김제조공장 히트펌프식 건조기 보급’ 등 수산업 분야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중부발전은 연간 약 3000t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고 농·어업인은 약 7000만원의 추가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2018년부터 지자체·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청정연료 전환 및 고효율 기기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ㄷ”며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전 산업 분야로 확대해 저탄소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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