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사선방어학회 차기 회장에 김찬형 한양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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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사선방어학회 차기 회장에 김찬형 한양대 교수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2.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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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형 한양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
김찬형 한양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

대한방사선방어학회(학회장 김교운)는 지난 3일 회원 전자투표를 통해 김찬형 한양대학교 교수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

김 교수는 올해 수석부회장 임무를 수행한 뒤 내년 1월 제24대 학회장에 취임한다. 학회장 임기는 1년이다.

김 신임 수석부회장은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A&M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 대학 핵과학연구소(Nuclear Science Center) 부소장과 RPI 교수 등을 거쳐 한양대 원자력공학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 제2분과 위원, 방사선안전신기술연구소(iTRS) 소장, 서울지방방사능측정소 소장, 방사선방어학회 부회장, 방사선방어학회지(JRPR) 편집위원장, 한국원자력학회 연구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전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선임연구원, 전국원자력학과장협의회 회장, 한국의학물리학회 부회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1975년 창립된 대한방사선방어학회는 유해한 방사선 피폭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하는 것과 관련된 연구를 위한 전문 학회로 약 2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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