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동서발전’ 시동…청렴도 향상 종합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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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동서발전’ 시동…청렴도 향상 종합계획 수립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2.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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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문화 확산 위한 3대 전략 및 14대 과제 추진
동서발전 본사 전경.

동서발전 본사 전경.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동서’ 구현을 목표로 ‘올해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종합계획에는 ‘나부터 청렴, 다 함께 청렴’을 슬로건으로 △(변화‧신뢰) 내부청렴도 향상 △(소통‧진심) 외부청렴도 향상 △(공감‧참여) 청렴문화 확산 등 3대 전략방향과 14대 중점 실행과제가 담겼다.

동서발전은 올해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문기관에 윤리컨설팅을 의뢰해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청렴역량 진단을 시행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부당한 업무지시를 근절하고 청렴문화 수준 진단 시스템(‘청렴약속 실천신호등’)도 구축한다. 부패행위가 발생하면 신고처리 현황과 처리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부패‧공익신고 시스템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고객감동의 4콜(CALL) 시행, 경영진 청렴메시지 발송 확대 등으로 협력회사와의 청렴소통을 강화하고 업무 처리기준‧절차 공개를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임직원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세대 간 청렴 인식차이 극복을 위해 청렴 토크 콘서트, 소통 코칭 등을 시행한다.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과 청렴특강 시행을 확대해 윤리의식 내재화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에 솔선수범해 청렴·윤리의식을 확산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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