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 미리어스 대학생 기자단 10기 발대식 가져
상태바
전기안전 미리어스 대학생 기자단 10기 발대식 가져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3.09 1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사고 영상·콘텐츠 제작해 안전문화 확산 기여
제10기 전기안전 미리어스 대학생 기자단이 8일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영상중계를 통해 발대식을 갖고 있다.
제10기 전기안전 미리어스 대학생 기자단이 8일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영상중계를 통해 발대식을 갖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전기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대학생 기자단 미리어스 10기가 8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영상중계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사 캐릭터인 미어캣 이름 ‘미리(Miri)’와 ‘우리(Us)’의 합성어인 미리어스는 2012년 공사 공식 블로그 개설과 함께 창설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그간 생활현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각종 안전사고 관련 정보들을 발굴해 젊은 세대다운 감각 있는 영상과 콘텐츠로 전하며 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미리어스가 활약하는 공사 블로그는 개설 6년만인 2018년 방문자 1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하루 평균 9712명의 발길을 모으며 누적 방문자 1570만명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2020 대한민국 SNS 대상’과 ‘올해의 SNS 최우수상’을 잇달아 수상하기도 했다.

미리어스 10기는 남녀 대학생 20명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140여명이 응모한 연초 모집 공고에서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예비 창업자를 비롯해 밴드와 사물놀이, 발명동아리 회원, 기업 영상물 제작, 글쓰기 공모전 수상자 등 각양각색의 이력을 갖춘 재원들이다.

활동기간은 올 연말까지며, 매달 개인별, 팀별 과제 하나씩이 주어진다. 공사는 우수한 활약을 펼친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지현 사장은 “청년다운 창의적인 생각과 열정으로 우리 사회 구석구석 전기안전의 홀씨를 옮기는 데 큰 역할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