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환경 등 184개 과제 추진 현황 공유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4차 산업 관련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동서발전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디지택트 방식으로 ‘전사 인더스트리 4.0 워크숍’을 열어 4차 산업 기술 개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동서발전은 사내 인더스트리 4.0 전담 조직인 디지털기술융합원(원장 정필식)을 통해 2015년부터 안전‧환경, 신재생, 발전운영 등 5개 분야에서 4차 산업 기술 도입‧개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전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4차 산업 기술 관련 184개 과제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현업 부서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술 수준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4차 산업 기술 도입·개발 활성화와 추진 과제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인더스트리 4.0 전담조직의 역할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해 지속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현안사항을 발굴하고 데이터 분석과 솔루션화를 진행해 4차 산업 기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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