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동반성장 ‘최고 등급’ 10회…공기업 중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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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동반성장 ‘최고 등급’ 10회…공기업 중 최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4.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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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평가 ‘최우수’…中企 혁신 및 코로나 대응 지원
동서발전 본사 전경.

동서발전 본사 전경.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2020년도 동반성장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동서발전은 2017년부터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한 동시에 공기업 중 최다인 10회를 기록하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상생협력법에 의거해 공공기관이 동반성장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2007년부터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따른 기관의 재난 대응 노력을 동반성장 지원 실적을 평가에 반영했다.

동서발전은 동반성장 전략체계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혁신역량 강화 △체계적 성장기반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포스트코로나 대응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통‧협력하고 상생 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경영진을 중심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체계적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발전설비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R&D), 테스트베드(Test-Bed)를 확대하는 한편 디지택트 구매상담회, 해외수출 상담회 등을 열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올해도 ESG경영을 기반으로 코로나19 대응과 주요 정부 정책에 부응해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활보할 수 있도록 공공구매 추진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중소기업과 지속적 소통 가능한 전담창구와 규제‧애로 해소 역할을 수행하는 동서동행센터를 운영하며 △중소기업 랜선소통의 날 시행(월 1회) △동서동행 뉴스레터 발송(분기 1회) 등을 통해 중소기업 활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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