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26대 회장 선거 ‘3파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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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협회 26대 회장 선거 ‘3파전’ 전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1.0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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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감영창·2번 김갑상·3번 류재선 후보
내달 20~21일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
전기공사협회는 지난해 12월 31일 각 후보 대리인이 참석하 가운데, 26대 회장 선거 입후보자 기호추첨을 실시했다. 왼쪽부터 기호 1번 감영창 후보 대리인 이원숙 및 박대출, 기호 2번 김갑상 후보 대리인 손용범, 기호 3번 류재선 후보 대리인 조덕승, 심정보, 강진원.
전기공사협회는 지난해 12월 31일 각 후보 대리인이 참석하 가운데, 26대 회장 선거 입후보자 기호추첨을 실시했다. 왼쪽부터 기호 1번 감영창 후보 대리인 이원숙 및 박대출, 기호 2번 김갑상 후보 대리인 손용범, 기호 3번 류재선 후보 대리인 조덕승, 심정보, 강진원.

한국전기공사협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직선제가 도입된 제26대 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2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원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 결과 감영창 동현전력 대표, 김삽상 상화전력 대표, 류재선 금강전력 대표가 입후보했다. 또 31일 이들 후보의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기호추첨에서 감영창 후보는 1번, 김갑상 후보는 2번, 류재선 후보는 3번을 각각 받았다.

감영창 후보 측에서는 이원숙 전임이사와 박대출 회원이 대리인으로 참석했고 김갑상 후보 대리인으로는 손용범 울산시회부회장이 자리했다. 류재선 후보 측에서는 조덕승 세종충남도회부회장과 심정보 서울중부회부회장, 강진원 강원도회부회장이 대리인으로 참석했다.

선관위는 각 후보자가 대리인을 통해 제출한 등록신청서와 공약서 등 관련 서류를 검토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판단해 기호추첨을 진행했다. 후보자가 직접 제작해 제출한 공약서와 인적사항 등에 대한 인쇄물은 개별 우편으로 전 회원에게 발송될 예정이다. 후보자 선거운동은 기간은 1월 1일부터 투표개시일 전날인 2월 19일까지다.

투표는 내달 20일과 21일 이틀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진행된다. 당선자는 내달 26일 제55회 정기총회 당일 개표를 통해 최다득표한 후보자로 결정된다.

문원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기호추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장 선거 레이스에 돌입한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각 후보자가 관련 규정을 준수해주길 바란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협회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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