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직원 등 40명 참가…관리 역량 기반 강화
원자력연구원 지하처분연구시설(KURT).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24일부터 28일까지 연구원 내 원자력교육센터에서 원자력 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사용후핵연료 저장·처분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국가적 당면 과제인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연구원 방사성폐기물처분연구부와 원자력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교육에는 실제 원자력발전소 사용후핵연료를 담당하는 현장 직원을 비롯해 사용후핵연료 관련 산업체 종사자 등 4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사용후핵연료 장기저장,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 부지 선정과 부지특성화, 안전성평가, 관련 법령 등 실무 이론을 익히고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에 관한 지하연구시설(KURT)을 견학하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신진명 원자력교육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용후핵연료 저장 및 처분에 대한 실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원전의 더욱 안전한 운영과 사용후핵연료 관리 역량 기반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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