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남북평화‧탄소중립’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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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 ‘남북평화‧탄소중립’ 앞당긴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6.0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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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산림협력단과 MOU…'평화의 숲' 조성
양묘장 에너지 효율화 위한 기술 지원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용권 남북산림협력단장이 ‘남북평화·탄소중립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용권 남북산림협력단장이 ‘남북평화·탄소중립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김평환)이 탄소중립과 남북평화 정착을 위해 산림청 산하 남북산림협력단(단장 이용권)과 손을 맞잡았다.

8일 양 기관은 경기도 파주 소재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한반도 평화를 앞당기고 세계적인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의 ‘남북평화·탄소중립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남북산림협력과 탄소중립을 위한 평화의 숲 조성을 추진하고 협력사업 발굴 및 상호 발전‧우호 증진 등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전산업개발은 남북산림협력센터의 시설물 및 양묘장 현대화를 위한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지원한다.

김평환 대표는 “우리가 후세들에게 건강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물러주기 위해서는 탄소중립과 남북평화는 반드시 이뤄야 한다”며 “탄소중립 사회 그리고 남북의 산림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한산이 앞으로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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