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안전 자문위원 12명 위촉…“투명성·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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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안전 자문위원 12명 위촉…“투명성·안전 강화”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6.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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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위원장 황주호 경희대 교수
정재훈 한수원 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원전안전 자문위원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원전안전 자문위원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원전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정비·건설·방사선·산업안전·안전문화 등 6개 분야 외부전문가 12명을 ‘원전안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원전안전 자문위는 황주호 경희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는다. 분야별 위원은 원전 운영 황주호 경희대 교수와 정동욱 중앙대 교수, 원전 정비는 박양기 전 한수원 기술혁신본부장과 김국헌 서울대학교 대학원 교수가 담당한다. 원전 건설은 김무환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및 김광암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 방사선은 김창락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교수와 김기현 서울대학교 교수, 산업안전은 원종일 동국대학교 교수와 최흥구 산업안전보건공단 센터장이 각각 위촉됐다. 원자력 안전문화에는 박윤원 기술단체 대전연합회장·비즈 대표 및 송하중 경희대학교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각 분야별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관련 현안사항들이 적절하게 조치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시 현장점검 수행 및 최고경영진에게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전 안전운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요구를 적극 수용해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며 “자문위원의 의견을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해 원전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원전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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