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 무사고 안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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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 무사고 안전 다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7.0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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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협력사와 '4무 달성' 결의
현장 안전 강화 위해 첨단기술 도입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이 신세종복합발전소 공사 안전 결의문 선서를 마친 뒤 건설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이 신세종복합발전소 공사 안전 결의문 선서를 마친 뒤 건설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지난 1일 세종시 연기면 소재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현장에서 협력사들과 함께 무사고 안전다짐행사를 가졌다.

총 6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 사업은 세종시 연기면 일원에 천연가스(LNG)를 주 연료로 하는 630MW급 복합발전소와 340Gcal 용량의 열에너지를 공급하는 설비를 짓는 프로젝트다. 2024년 2월 준공 후 35만 세종시민에게 전력과 지역난방용 열을 제공하는 청정에너지 공급 발전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안전다짐행사는 협력사 경영진 간담회와 안전결의문 선서, 안전체험장 및 현장안전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남부발전은 협력사들과 함께 ‘안전 최우선, 소통과 실천’을 통한 무사고, 무재해, 무상해, 무위반 등 4무(無) 달성을 결의했다. 4무(無)는 남부발전의 올해 안전관리 중점 추진목표이자 지난 4월 취임한 이승우 사장의 대표 경영방침이다.

이 사장은 협력사와의 간담회에서 “안전에 있어서는 그 어떠한 것도 사소할 수 없다”며 “우리 모두가 안전 책임자라는 마음가짐으로 현장 안전관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신세종복합 건설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최신 기술을 도입했다. 안면·홍채인식 기술을 활용해 근로자 출입관리를 자동화하고 위치추적 태그(Tag), 지능형 폐쇄회로(CCTV) 등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상현실(VR) 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작업 전 회의(TBM, Tool Box Meeting) 내실화를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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