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고삐 바짝 죈다”…남동발전, 종합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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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고삐 바짝 죈다”…남동발전, 종합대책 수립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7.1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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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예방 위한 추진과제 및 실행방안 담아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왼쪽 두 번째)이 안전대진단 결과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왼쪽 두 번째)이 안전대진단 결과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 최우선 경영 구현을 위한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해 전사에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종합안전대책은 최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내용과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한 전력 분야 중점추진과제와 세부실행과제 등을 토대로 마련됐다.

남동발전은 지난 4월 취임 이후 줄곧 ‘안전 최우선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강조해온 김회천 사장의 경영방침에 따라 이를 이행하기 위한 대대적인 안전진단을 시행, 잠재적인 안전취약 지점과 약점 등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종합안전대책에 넣었다.

또 안전보건 이행점검과 중대재해예방 및 위기관리 대응체계 과제와 관련해 자사 직원뿐 아니라 협력기업 근로자들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실행 대책도 담았다. 향후 종합안전대책의 과제들이 현장에서 모두 작동될 수 있도록 담당자를 지정해 노사가 함께 신속히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 상생의 안전관리를 선도하고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작업현장을 만들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는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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