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발전본부 야외저탄장 내년 말까지 옥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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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발전본부 야외저탄장 내년 말까지 옥내화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7.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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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옥내저탄장 대들보 상량식 가져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이(왼쪽 네 번째) 저탄장 옥내저탄당 대들보 상량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이(왼쪽 네 번째) 저탄장 옥내저탄당 대들보 상량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동발전본부 야외저탄장이 내년 말까지 비산먼지 없는 옥내화 시설로 거듭난다.

22일 남부발전은 최근 하동발전본부 내 야외저탄장 옥내화 사업 현장에서 설계사, 시공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옥내저탄장 대들보 상량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갔던 옥내저탄장은 길이 500m, 폭 290m, 최고 높이 57.5m로 축구장 20개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건설된다. 대형 3단 아치명 막 구조 건축물로 저탄 용량은 70만t이다. 현재 저탄장 운영과 건설을 병행하고 있는 가운데, 공정률은 약 20%를 기록하고 있으며,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친환경을 선도하고 지역주민이게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기 위해 발전사 최초로 야외저탄장 옥내화 전환에 착수했다. 사업 특성상 공정 대부분이 고중량 대형 자재를 다루는 고위험 작업이어서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집중호우·폭염 등 각종 재해별 안전관리계획도 수립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안전에 있어서는 어떠한 것도 사소할 수 없다”며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며 환경·안전·사람 중심의 현장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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