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선로·변환설비 가동 실태 및 안전 상황 살펴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10일 충남 당진과 경기 평택 고덕산단을 잇는 북당진~고덕 초고압직류송전(HVDC, High Voltage Direct Current) 변환소를 찾아 송전선로 및 변환설비 가동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박 사장은 서해안 해저케이블 등 중부권 송전선로의 안전 확보 여부를 살피고 김경수 한국전력 중부건설본부장 등 관계자로부터 500kV급 HVDC 케이블 설비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철저한 안전관리로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박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아지면서 해상풍력과 수상태양광 설비 증가에 따른 해저케이블 사용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국가 전력망 강화와 신재생에너지 시설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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