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구축한 협력중소기업 온라인 수출플랫폼 고비즈코리아(www.gobizkorea.com) 웹사이트 캡쳐 화면.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과 협력해 협력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동서발전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웹사이트 고비즈코리아에 온라인 수출플랫폼(EWP Power Plant & Shipbuilding Equipment Pavilion)을 구축하고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협업가능 사업을 발굴해왔다.
동서발전은 고비즈코리아에 협력중소기업 62곳의 제품 421개(기계 265개, 전기‧제어 75개, 조선 81개)를 등록해 해외바이어가 쉽게 물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협력중소기업의 제품 홍보를 위해 QR코드를 활용, 스마트폰으로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앱북(33곳)과 다양한 각도에서 제품 확인이 가능한 4D뷰(1곳) 제작을 지원했다.
동서발전은 수출플랫폼을 SNS 등 다양한 매체에 알려 해외바이어가 쉽게 사이트에 방문하고 제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해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특별전시관, 구매 희망국가 바이어 화상상담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온라인 수출플랫폼을 통해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로지원을 위해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