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본부, 올해 사업자지원사업 74건 선정…89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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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본부, 올해 사업자지원사업 74건 선정…89억원 투입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1.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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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원자력본부 신고리원전 3(오른쪽)·4호기 전경.
새울원자력본부 신고리원전 3(오른쪽)·4호기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가 올해 사업자지원사업 74개를 선정하고 총 89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과 상생발전하기 위해 한수원이 자기 자금으로 시행한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발전량(전전년도 기준 kWh당 0.25원)에 따라 재원을 마련해 △교육·장학지원 △지역경제협력 △주변 환경 개선 △지역복지사업 △지역문화진흥 △기타 사업 등 6개 분야에 걸쳐 직·간접적으로 지원한다.

앞서 지난해 8월부터 사업자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 새울본부는 1차 사업소 심의위원회, 2차 울주군 지역위원회 협의, 3차 본사 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74개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영농자재 및 어선기자재 지원 △지역주민 무료 건강검진 △태양광 발전 지원 등이 있다. 새울본부는 다음 주부터 공문 발송, 개별 방문 협의 등을 통해 해당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상길 새울본부장은 “사업자지원사업이 보다 내실 있게 시행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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