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평가지표 중 8개 만점…국민 알권리 증진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대국민 정보공개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 투명성 강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남동발전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국민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확대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매년 기관별 정보공개제도 운영실태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 총 59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수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외부평가단이 사전공개, 원문공개, 청구공개,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를 검토해 기관별로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 4개 등급을 부여했다.
남동발전은 청구처리 적정성, 원문공개의 충실성 등 10개 평가지표 중 8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개제도 운영을 위해 홈페이지 게시정보를 목적별로 재분류하고 모니터단을 운영하는 등 국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국민의 알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ESG 경영정보 등 국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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