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에 후원금 1000만원 전달
전기요금 절감·안전사고 예방 기대
전기요금 절감·안전사고 예방 기대

한전KPS 노사가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발광다이오드(LED) 전등과 리모컨 스위치를 지원한다.
한전KPS 노사는 전날 광주 남구와 광주남구노인복지관에 ‘홀몸어르신 LED 전등 및 리모컨 스위치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홀몸어르신 가구에 LED 전등을 설치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리모컨으로 점·소등을 조작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지원 제품은 지역 내 소기업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모두 사회적기업에서 구매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전KPS는 LED 설치가 완료된 이후에도 세대별 방문을 통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을 비롯한 전 국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민·관·공 협업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전 직원 자발적 성금 모금을 통한 ‘하절기 취약계층 전기요금 지원 사업’, 걷기 캠페인을 통해 전국 홀몸어르신에게 지역농산물 및 반려식물을 후원하는 ‘녹색 나눔 캠페인’ 등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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