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업 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전KPS(사장 김범년)와 대한전기협회(상근부회장 김동수)가 최근 산업경제 둔화로 중소기업의 품질보증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1일 광주전남혁신도시(전남 나주시 소재)에 위치한 한전KPS 본사에서 ‘중소기업 품질보증활동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협력사업 개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은 발전설비 정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상세 내용을 한전KPS 중소기업 동반성장 홈페이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누리 플랫폼에 게시하고 연간 2회에 걸쳐 약 20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포함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사업은 중소기업들이 국가에너지 정책전환 등 전력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국가산업 경쟁력 유지 및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중소기업 품질보증 컨설팅 지원 등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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