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진흥協, 방사선 기술 산업 혁신 성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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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진흥協, 방사선 기술 산업 혁신 성장 도모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2.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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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정기총회 열어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확정
임기만료 이사 6명 연임…장동일 이사 새로 선출
방사선진흥협회는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서울숲IT밸리 18층 협회 우봉홀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및 ‘임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했다.
방사선진흥협회는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서울숲IT밸리 18층 협회 우봉홀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및 ‘임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 이하 ‘방진협’)가 올해 ‘방사선 기술 산업의 미래 혁신 성장 선도’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기업 성장 중심의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방진협은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서울숲IT밸리 18층 협회 우봉홀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이러한 내용을 뼈대로 한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방진협은 올해 △전문기관 역할 및 임무 체계화 △혁신 성장 기반 조성 및 지원 사업 확대 △조직역량 강화 등 3대 전략을 세우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15개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우선 전문기관 역할 및 임무 체계화 측면에선 방사선 국가 정책 수립 지원, 방사선 기술사업화 기획·평가 및 성과 확산, 범부처 통합연구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한다.

혁신성장 기반조성 및 지원 사업 확대와 관련해선 방사선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지원, 방사선 등 기술사업화 지원, 방사선 전문 인력 양성, 방사선기기 품질관리 및 검정체계 고도화, 방사선 분야 국내외 협력 증진 등에 나선다.

내부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효율적 조직 운영 및 경영관리체계 구축 방안과 주요 업무별 표준매뉴얼을 마련하고 각종 제규정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또 투명한 인사관리 제도를 마련하고 전 직원 업무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직급별·업무별로 교육훈련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방진협은 ‘임원 선출의 건’도 상정해 임기가 만료된 김상은 서울대학교 교수와 김용균 한양대 교수, 강건욱 서울의대 교수, 김권 셀비온 대표이사, 유영훈 연세의대 교수 등 이사 6명의 연임을 결정하고 장동철 한일원자력 사장을 신임 이사로 선출했다. 감사 자리에는 박재석 세안에너텍 대표이사를 앉혔다. 이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을 거쳐 공식 임기에 들어간다.

정경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협회는 회원의 성장과 방사선 기술 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그동안 노력한 성과를 기반으로 방사선 산업계의 자생적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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