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희망그린발전소로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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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희망그린발전소로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선물”
  • 고동환 기자
  • 승인 2019.12.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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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에너지평화, 6200만원 규모 장학금 및 에너지복지 지원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19년 서울희망그린 장학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김태호 에너지나눔과평화 대표(왼쪽에서 두번째)와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왼쪽에서 세번째)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19년 서울희망그린 장학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김태호 에너지나눔과평화 대표(왼쪽에서 두번째)와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왼쪽에서 세번째)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대표 김태호, 에너지평화)가 LG화학(대표 신학철)과 손잡고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통한 청소년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평화는 LG화학과 함께 지난 13일 LG트윈타워 31층에서 서울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장학금과 에너지복지를 지원하는 ‘2019년도 서울희망그린발전소 지원사업’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태호 에너지평화 대표와 박준성 LG화학 상무를 비롯한 서울 12개 자치구 복지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학생 추천에 애쓴 자치구 복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마우신 공무원 상’ 전달식이 진행됐다.

‘서울희망그린발전소(총 발전용량 622kW)’는 LG화학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해 에너지평화가 중랑물재생센터에 설치한 공익형 태양광발전소다. 에너지평화는 지난해부터 2038년까지 해당 발전소 운영을 통해 얻은 매전 수익으로 연간 6200만원씩 20년간 총 12억 4000만원 규모로 △서울희망그린 장학사업 △에너지복지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서울희망그린 장학사업’은 에너지평화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직접 공모해 각 자치구로부터 최대 5인씩 추천받아 대상자 30명을 선정했다. 이달 안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1인당 100만원씩 총 3000만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에너지복지사업’은 서울특별시 산하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지정 기탁해 성동구 및 동대문 아동청소년 1150가구에게 총 3100만원 규모로 에너지 비용 및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태호 에너지평화 대표는 “서울희망그린발전소 지원 사업은 20년간의 환경사업을 기반으로 기업·단체·자치구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일궈가는 복지사업으로 다른 복지사업보다 지속가능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효과를 창출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발전소 운영으로 의미 있는 지원사업을 성실히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희망 그린 발전소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발전기금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번 장학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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