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방역 및 급식 등의 지역사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지역경제 살리기 및 상생을 위해 광주의 사회적협동조합 가치키움과 살림 및 다수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다.
전력거래소는 이들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70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독거노인 150가정에 방역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개학 연기로 급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 및 독거노인을 위해 도시락 1000인분을 지원키로 했다.
이외에도 전력거래소는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구내식당 지정 휴무제 및 부서별 외부 식당 이용 장려와 함께 지역화폐인 지역사랑 상품권을 구입,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조영탁 이사장은 “국민의 성원으로 성장한 공공기관은 지금과 같은 위기상황에서 마땅히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해야 한다”며 “코로나19로 고통 받거나 어려운 상황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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