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화력·신재생 설비 통합 컨트롤타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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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화력·신재생 설비 통합 컨트롤타워 구축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4.1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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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IPO AI HUB’ 준공…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19일 열린 중부발전 KOMIPO AI HUB 준공식에서 김호빈 사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하며,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열린 중부발전 KOMIPO AI HUB 준공식에서 김호빈 사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하며,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발전설비 통합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

19일 중부발전 KOMIPO 기술연구원에서 김호빈 사장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OMIPO AI HUB 준공식’을 가졌다.

KOMIPO AI HUB는 중부발전이 운영하는 국내외 화력발전소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 축적되는 데이터를 데이터쉐어링존을 통해 민간기업과 교류하고 신재생 발전량 예측 등에 활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중부발전은 대표 장치산업인 발전사업을 혁신하기 위해 발전설비 고장예측이나 실시간 성능진단 및 종합 운전정보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최신 4IR 기술인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적용했다.

이를 토대로 2020년부터 MIRI라는 단일 플랫폼을 개발해 발전소 운영 분야 디지털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 MIRI 시스템을 더욱 확장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KOMIPO AI HUB를 구축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KOMIPO AI HUB는 앞으로 국내외 화력 및 신재생 발전설비에 대한 사전고장 예측진단과 설비 성능관리 및 디지털 발전소 구현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중부발전의 랜드마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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