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면·온양읍 26개 마을 대상 손소독제 4354개 전달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원전주변지역인 서생면과 온양읍 26개 자매마을 전 가구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약 57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4354개를 긴급 지원했다.
이날 서생면이장협의회(회장 이상훈)를 통해 전달된 물품은 자매마을 이장들을 통해 모든 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새울본부는 앞서 지난달 13일 첫 물품지원으로 약 820만원 상당의 마스크 6250개 및 손소독제 125개를 구입해 원전주변지역 자매마을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배부했다. 19일에는 울주군 선별진료소인 울주군보건소와 서울산보람병원에 손소독제와 지역 농수산물 서생배, 다과 등 약 27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 바 있다.
한상길 새울본부장은 “예방물품에 대한 급격한 수요증가로 구매에 어려움을 겪을 원전주변지역에 마스크 및 소독제 등의 예방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감염예방 및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사태가 진정되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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