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저변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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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저변 확대 나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4.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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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협의회와 MOU 맺고 다양한 사업 추진

대한전기협회는 지난 24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에너지복지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따라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사회복지 공익법인이다. 사회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해 기업·민간비영리법인과 연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에너지복지와 ESG 경영’이란 주제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또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발굴과 국민들의 에너지복지 인식 제고에 초점을 두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도 열 계획이다. 에너지바우처 등 에너지복지 정책 홍보를 통해 사회취약계층 에너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인식 개선에도 나선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 가격 급등,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혹한 등으로 에너지빈곤층의 경제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뤄져 더욱 의미가 크다”며 “에너지복지 저변 확대 노력을 통해 에너지빈곤층 지원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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