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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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결의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5.0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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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본사서 노사 합동 반부패 청렴 실천 서약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오른쪽)과 김재민 남동발전 노조 위원장이 윤리·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 합동 반부패 청렴 실천 서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오른쪽)과 김재민 남동발전 노조 위원장이 윤리·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 합동 반부패 청렴 실천 서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에너지공기업 중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올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의지 다지기에 고삐를 죈다.

8일 남동발전은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전 경영진 및 대표노조위원장(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 위원장 김재민)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 합동 반부패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남동발전 노사는 윤리·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결의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서약을 계기로 직원들의 청렴 체감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고 중간관리자의 윤리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 고위직 청렴 공약 제도 마련, 준법·반부패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인사제도 공정성 제고를 위한 소통 등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협력사 대상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불공정 관행 상시 공모 제안 사이트 운영, 지역민 청렴캠프 운영 등 외부 청렴도를 높일 수 있는 노력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노사 합동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을 통해 조직 구성원 모두가 반부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기준을 확립해 나가겠다”면서 “지난해 청렴도 평가 1등급에 만족하지 않고 공기업 청렴의 모범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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