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강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13일 서울 중구 중림동 소재 방사선보건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2023년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과 아동 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자립 준비 청년을 돕는 ‘열여덟 혼자서기’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2021년부터 3년째 두 사업과 관련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한수원은 2012년 시작한 지역아동센터 사업을 통해 전국에 행복나눔멀티도서관 294개소, IT-Zone 40개소를 설립했다. 올해는 멀티도서관 10개소, IT-Zone 10개소를 추가 설립할 계획이다.
열여덟 혼자서기는 맞춤교육, 멘토링, 인턴십 및 자립수당 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행 첫 해 55명에 이어 지난해 126명의 청년들을 후원했고 올해는 117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아동과 청소년 등 미래세대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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