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경북도개발公, 공공주도 재생E 사업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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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경북도개발公, 공공주도 재생E 사업 공동개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6.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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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상 풍력 및 산단·수상 태양광 등 다양한 사업 추진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왼쪽)과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이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왼쪽)과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이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과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가 경북 지역에서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2일 남부발전 부산 본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고 신규 사업 발굴 및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육·해상 풍력발전과 산업단지·수상 태양광발전, 에너지효율화, 재생에너지 연계 에너지저장(ESS) 사업 및 기술 개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재인 바람과 태양광 자원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연계로 개발 이익이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또 경북 지역 인재 육성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맞춤형 에너지복지 사업과 공공이 주도하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연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사업 모델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경북 지역에서 대규모 해상풍력을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함께 성공적으로 진행하겠다”며 “경북 지역 에너지효율화,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개발공사는 경북도 내 주택건설, 택지개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는 경북도 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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