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현우)는 지난 13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운식)과 보호대상자의 전기공사 분야 우수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사회적 낙인과 편견 등으로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보호대상자에 취업 및 직업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호대상자 가운데 전기공사 관련 직종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기공사기술자 양성교육 및 배전자격 취득교육을 제공하고 취업 연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최운식 보호공단 이사장은 “보호대상자의 재범 방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취업”이라며 “전기기술을 익혀 원활한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현우 전기공사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공사 분야 우수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이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유기적 협력 관계를 통해 상호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윤우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