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경영 성과 향상에 전 임직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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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경영 성과 향상에 전 임직원 역량 집중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6.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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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감 공동실천 협약…수익 개선 및 소통 강화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한전KPS 김종일 노조위원장, 김홍연 사장, 강동신 상임감사가 ‘경영 성과 향상을 위한 노·사·감 공동 실천 협약’ 체결 후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한전KPS 김종일 노조위원장, 김홍연 사장, 강동신 상임감사가 ‘경영 성과 향상을 위한 노·사·감 공동 실천 협약’ 체결 후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올해 경영 성과 향상을 위해 전 임직원의 역량을 집중한다.

27일 한전KPS는 전날 전남 나주 본사 비전홀에서 김홍연 사장을 비롯해 김종일 노동조합위원장, 강동신 상임감사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경영 성과 향상을 위한 노·사·감 공동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내외부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통한 수익성 개선 및 경영 성과 향상 △상호존중과 성과 창출을 위한 조직문화 구현 및 업무혁신·시스템 구축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실행력 제고를 위한 전 구성원 공감대 형성 등의 실천 방안이 담겼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고강도 재정건전화 자구노력 및 원전 생태계 복원 선도 의지를 담아 발표한 비상경영체계의 연장선이라고 한전KPS는 설명했다.

현재 한전KPS는 조직·인력 효율화, 비용 절감, 자산매각 등 3대 핵심 현안을 포함한 현안별 세부 자구 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까지 3122억원 규모의 재정건전화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세계적 수준의 원전 유지보수 정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팀 코리아’의 신규원전 수주와 원전 생태계 복원 참여를 통한 수익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김홍연 사장은 “내부 재정건전화는 물론이고 원전 수출 활성화 등 해외사업을 중심으로 한 신규 수익 창출을 반드시 이뤄내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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