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낙석 취약 지역 살피고 근로자 안전 조치 점검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30일 경주 방폐장 2단계 건설 현장을 찾아 여름철 장마로 인한 침수 및 낙석 등의 자연재난 대비 안전 점검을 펼쳤다.
이날 조 이사장은 취약 지역 수방자재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침수 예방 조치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 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 근로자 휴게 및 위생시설 확보 상태, 식수 및 휴식시간 제공 여부 등 폭염에 대비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도 살폈다.
조 이사장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방폐물 처분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이행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달부터 재난대응체계 구축, 안전 점검, 재해물자 확보 등 및 여름철 재난 대비를 위한 안전관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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