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전국 산단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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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전국 산단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7.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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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등 6개 기업·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엄경일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왼쪽 네 번째)과 KT 등 6개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엄경일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왼쪽 네 번째)과 KT 등 6개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전국 산업단지의 에너지 효율화에 나선다.

5일 서부발전은 서울 삼성동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KT, 유호스트, 호원건설, 서울대 미래혁신연구원, 대연씨앤아이, 신성이엔지 등 6개 기업·기관과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산업단지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단에 태양광과 소형 풍력발전소 등 에너지 자급자족 시설을 구축해 전력 소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전기·수소 복합충전소를 설치해 부가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협약 참여 기업·기관들과 산단 입주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진단·솔루션 제공 △신재생에너지 보급 △탄소중립 통합 플랫폼 및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엄경일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은 “각 협약 기업·기관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에너지공기업으로서 고효율·저소비 에너지 구조 전환과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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