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복 한전 사장 직무대행, 신양재변전소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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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복 한전 사장 직무대행, 신양재변전소 현장 점검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7.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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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폭염·폭우 우려…전력설비 피해 예방 힘써 달라”
이정복 한전 사장 직무대행(앞줄 왼쪽)이 6일 남서울본수 신양재변전소를 찾아 직원들과 함께 전력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정복 한전 사장 직무대행(앞줄 왼쪽)이 6일 남서울본수 신양재변전소를 찾아 직원들과 함께 전력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정복 한국전력 사장 직무대행은 여름철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6일 서울시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 전력공급을 책임지는 남서울본부 신양재변전소를 찾아 전력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 사장 직무대행은 개폐기와 변압기, 전력구 등을 면밀히 살핀 뒤 “여름철 자연 재해에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달라”며 “올해는 슈퍼엘니뇨 영향으로 폭염 속에서 폭우까지 쏟아질 우려가 있으므로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전력설비 침수피해 예방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운영 중인 한전은 전력설비 일제점검과 전력수급 비상 모의훈련을 통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집중호우에 대비해 저지대 지하변전소 313개소에 대한 점검을 벌여 121건의 보강작업을 마쳤으며, 폭염에 따른 과열로 화재가 우려되는 송전선로 4만 2677기와 변전소 895개소를 대상으로 접속부 열화상 진단도 실시했다. 태풍 대비와 관련해선 변전소 72개소에 대한 외벽 마감재 부착 실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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