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中企 구조혁신·탄소중립 대응 역량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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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中企 구조혁신·탄소중립 대응 역량 높인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7.1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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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중소벤처기업진흥公과 업무협약 체결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오른쪽)과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 등 구조혁신 및 탄소중립 대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오른쪽)과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 등 구조혁신 및 탄소중립 대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10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과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 등 구조혁신 및 탄소중립 대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남부발전은 중진공의 구조혁신사업을 중심으로 △구조혁신 수요 공동 발굴 및 참여 우대 △탄소중립 수준 진단 및 정책규제 발굴 개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협력사 핵심인력 장기재직 지원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또 탄소중립 분야에도 협력해 구조혁신 우수사례 발굴 및 참여 협력사 지원 등 지속적인 성과 창출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이달부터 이번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 자사의 상생협력사업에 지원할 경우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앞으로 중소벤처기업이 산업대전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의적절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세계적으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및 ESG 경영 확산이 대세인 시점에 중진공과 함께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중소기업의 혁신 및 탄소중립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남부발전이 보유한 노하우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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