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에너지 中企 ESG 경영 역량 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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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에너지 中企 ESG 경영 역량 강화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3.07.1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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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상의·중진공 추진 ESG 상생사업 참여
이상대 남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10일 진행된 ‘ESG 경영 상생협력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부터), 박형준 부산시장, 이영활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대 남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10일 진행된 ‘ESG 경영 상생협력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부터), 박형준 부산시장, 이영활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부산 지역 협력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 강화 지원에 앞장선다.

10일 남부발전은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ESG 경영 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상의, 중진공이 부산 지역 공기업 및 수출기업 등 6개사와 해당 기업 협력사 30개사 간 ESG 경영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남부발전과 동일고무벨트, 동일철강, 성우하이텍, 오리엔탈정공, 파나시아 등은 사업 참여 기업들은 각 협력사들에게 ESG 경영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공유하고 ESG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심층진단과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남부발전은 이달부터 4개월간 부산 소재 에너지 분야 협력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효율 향상 △안전경영체계 구축 △ESG 경영 인증 취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한 기업이 자사가 추진하는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할 경우 가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부산시, 부산상의 및 중진공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ESG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사업을 통해 에너지 분야 협력사에 ESG 경영을 확산해 해외 수출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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